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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키우기

진돗개의 역사와 특징

by 《⒩》♥ 2022. 2. 22.

진돗개는 소박하고 무던해 보이는 중형견으로 강인한 체질과 근육질을 갖고 있으며 전남 진도가 고향입니다. 작은 체구에 비해 용맹성이 대단하며 주인을 절대 배신할 줄 모르는 충직함을 지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천연기념물 53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진돗개의 역사

지금껏 진돗개에 관한 정확한 문헌이 없는 실정입니다. 그것은 그 동안 우리 민족이 수많은 외침과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으면서 문화적인 면에서 너무 소홀했던 탓일 것입니다. 문헌의 기록이라고 해봐야 고작 일본인 동물학자 모리 교수가 1938년 진돗개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한 사실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진돗개에 관한 갖가지 유래가 구전을 통하여 많이 전해 내려오고 있는데 고려때 중국 남송 무역선이 진도 근해를 지나다가 풍랑을 만나 배가 침 물 하자 배에 타고 있던 개들이 혜엄쳐 나와 진도에 정착한 후 진돗개가 되었다는 설과 고려 말기 몽고군이 삼벌 초군을 진압하기 위해 데리고 온 군견이 남아서 오늘날의 진돗개으 조상이 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진돗개의 성격

생기 발랄하고 활달한 편이며 주인에게 절대 복종하고 충성심이 강하다. 또한 집을 찾아오면 귀소 능력이 뛰어나 개를 잃어버릴 염려가 전혀 없다. 머리가 영리하고 청결하며 위생적임은 물론 수렵 능력이 탁월하여 엽총 없이도 토끼나 노루 등의 사냥을 할 수 있는 사냥의 명수라고 합니다.

 

진돗개의 특징

  • 머리:역삼각형으로 개의 몸에 비례하여 적당한 크기이다. 두 귀 사이가 적당한 간격을 유지하며 이마에서 콧등으로 내려오는 스톱이 확실하다. 주둥이가 앞을 향하여 뽀족한 편이며 턱은 힘 있는 근육질로 다물어져 있다.
  • 털:윤기가 흐르며 황색,흰색,검정색,호박색등이 있다, 치밀한 속 털과 긴 겉 털의 이중 털로 구성되어 있으며 얼굴 부위와 발목 부위의 털이 짧은 편이며 꼬리 부위의 털은 길다.
  • 몸통:가슴이 깊고 등이 곧다 배는 축 늘어져 있지않고 힘차게 위로 달라붙어 있으며 탄력이 있어 보인다.
  • 다리:두 다리가 가슴 넓이로 적당하고 길게 뻗어 있다 앞다리가 곧고 튼튼하며 뒷다리는 너무 곧지 않고 약간 으 각도를 유지하며 탄력성이 있다.
  • 발:고양이의 발처럼 둥글고 짧다, 발바닥이 단단하고 탄력성이 있으며 발톱이 짧고 강인하며 암색이다, 발가락이 벌어진 것은 좋지 않다.
  • 꼬리:등 뒤로 굵고 힘차게 올라가야 하며 장대 꼬리 말린 꼬리 이중으로 말린꼬리 등이 있다
  • 눈:진한 암갈색으로 눈꼬리가 삼각형 모양으로 약간 치켜 올라가 있다. 입술은 검은색이며 윗입술이 아랫입술을 가볍게 덥고 있다.
  • 귀:삼각형으로 약간 앞으로 수그러져 쫑긋 서 있다
  • 이빨:이빨이 단단하며 흰색으로 정상교합이다
  • 가슴:충분히 발달되어 있고 용맹스럽게 벌어져 있다.

 

우리나라의 국견인 진돗개에 대해서 찾아보았습니다. 몇 해 전까지만 하더라도 진돗개는 우리나라만의 개였는데요 얼마점부터 해외의 전람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많은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어떤 유튜버는 진돗개와 산책 시 외국사람들이 상당히 관심 있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었는데요 앞으로도 우리나라 진돗개가 많은 사랑을 받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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