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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키우기

개의 기원과 가축화

by 《⒩》♥ 2022. 2. 10.

약 6천만 년 전 족제비나 스컹크를 닮은 작은 표유류가 원시림을 기어오르고 있었습니다. 이 동물의 이름은 마이어 서스라고 하는데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개의 조상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개의 기원과 언제부터 가축화되어 사람과 함께 하게 되었는지 그 기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목 차 >

개의 조상

개의 다양성

 

개의 조상

3천5백만 년 전 마이어 서스라는 동물은 여러 가지 종류로 진화가 되었는데 그 종류는 40여 가지가 넘는다고 합니다. 곰을 닮은 것부터 하이에나나 고양이를 닮은 것들이 있었는데요 그중에 개를 닮은 카디건이라는 종이 있는데 지금의 웰시코기와 흡사하게 생겼다고 합니다. 

 

오늘날 우리가 볼 수 있는 개는 지금으로부터 1만 2천 년 전 유라시아 대륙에 처음으로 모습을 나타냈다고 하는데 도대체 어떤 종류의 동물에서 파생된 것일까? 한때는 개의 조상이 자캴이나 혹은 늑대의 교잡 좁으로 추측되기도 했는데 오늘날의 전문가들은 인도에서 살고 있는 회색늑대의 소형 남방계를 개의 조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당시 회색늑대는 이름과 달리 털의 색상이 매우 다양하고 유럽, 아시아, 북아메리카  대륙 등지에 널리 분포되었다고 합니다.

 

그 밖의 개의 조상으로 볼 수 있는 것은 인도 북부와 티베트에 서식하고 있는 털이 만은 늑대와 중동 사막지방에 살고 있는 사막 늑대 등이 있습니다. 어찌 됐든 모든 사육견이 하나 종에서 파생되었다는 것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으며 유전적으로는 다른 동물과 전혀 연관성이 없다고 합니다.

 

개의 다양성

야생의 개는 그 지능과 적응력 그리고 무리 내부에서의 사회적 협동생활로 인해 급속도로 세계 곳골로 확산되었습니다. 그리고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가축화되어 먹이를 찾으러 사람의 주거지를 배회하다가 가축화된 경우도 있을 것이고 옛날 사람이 먹기 위해 개를 사냥한 뒤 그 새끼들을 데리고 돌아와 기르기 시작한 경우도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세계 곳곳에서 발견되는 개의 뼈와 화석들은 6천5백 면 전의 것인데 이를 보면 그 당시 다섯 가지 종류의 개가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마스티프, 울프 라이크 독, 그레이하운드, 포인터 유형의 개 그리고 시프 독입니다. 그 이후로 수천 가지 종류의 개가 인위적으로 또는 자연의 선택에 의해 발생되어 왔으나 수세기를 거치는 동안 많은 종이 사라지고 현재는 4백 종만 남아 있게 되었습니다. 15,16세기 당시에는 적어도 20가지 종류의 개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멕시칸 헤어리스, 에스키모 독, 펠와 칠레의 와일드 독 등이 약간 남아있을 뿐 그 밖의 고대 품종으로는 아프리카가 원산지인 바센지 중동이 원산지인 살루키 등이 있습니다.

 

천천히 시간이 날 때마다 우리와 함께 하는 개에 대해서 알아보고 찾아보려고 합니다. 저도 공부하면서 알게 되었는데요 개라는 동물은 정말 오랫동안 인간과 함께하는 친구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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