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는 안전을 위해서 항상 관리해야 하지만 특히 겨울에는 다른 계절보다 조금 더 신경을 써서 관리하는 게 좋습니다. 배터리나 타이어 공기 압등 신경을 써줘야 하는데요 오늘 겨울철 차량관리와 어떤 것을 챙겨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 차>
- 배터리관리
- 부동액(냉각수) 관리
-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도 체크
- 하부 세차
겨울철 차량관리 방법
자동 배터리 관리
겨울철에는 배터리의 성능이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 아침 시동이 잘 걸리지 않거나 시동이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배터리는 빨리 방전되기도 하지만 시트의 열선 히터 등 온열장치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더욱 빠른 방전을 유도합니다. 또한 주기적인 주행으로 장기간 차량을 세워두기보다 1~2일에 한 번은 10분 이상 주행하기를 권해드립니다.
부동액(냉각수) 관리
냉각수는 엔진 열을 식혀주는 액체입니다. 이 냉각수가 부족하거나 얼어버린다면 엔진의 열을 제대로 식혀주지 못해서 자동차에 심각한 고장을 발생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 냉각수를 얼지 않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부동액인데요 일반적으로 냉각수와 부동액을 1:1로 섞어서 주입합니다.
냉각수는 4계절 관리해주셔야 하며 2년 4만 킬로에 점검 또는 교환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도 체크
겨울철 타이 어어의 공기압은 다른 계절보다 약 10% 정도 높게 보충을 합니다. 공기압은 차량마다 다르게 적용이 되는데 운전석이나 조수석의 문을 열면 차량에 맞는 표준 공기압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 타이어에서 중요한 점검사항은 타이어 마모도 인데요 타이어 마모가 과하게 되었을 경우 접지력이 약해져 눈길이나 빙판길에서 주행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부 세차
눈이 많이 오면 제설작업을 하기 위해 염화칼슘을 사용합니다. 이 염화칼슘은 자동차의 표면에 부식을 시키게 됩니다. 만약 눈이온 지역을 다녀왔거나 며칠 전 눈이 많이 내렸다면 분명 도로에 염화칼슘을 이용해서 제설작업을 했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주행 후 꼭 하부 세차를 해서 차량 부식에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차량관리는 겨울이 아니더라도 수시로 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겨울은 부동액, 타이어 마모도 같은 안전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부분이 있으니까 꼭 확인해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출근길에 배터리가 방전되었다면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는데요 꼭 한 번씩 점검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댓글